카라 박규리, "나의 맨 얼굴은 청순 그 자체~!!" 깜찍한 고백

2009-03-24     스포츠 연예팀
아이돌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화장을 지우면 정말 청순하다”는 공주병(?) 발언으로 화제다.

23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걸스 스페셜’에는 인기그룹 소녀리대와 카라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멤버들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했다.

특히 “자신이 가장 예뻐 보일 때는?”라는 질문에 카라의 박규리는 망설임 없이 “내가 화장을 하면 강한 인상이지만 화장을 지우면 정말 청순하다”고 밝혔다.

박규리의 자화자찬에 카라의 한승연은 “숙소에서도 규리 언니는 몇 시간이고 책상에 앉아 거울만 본다”고 털어놨다.

또한 평소 카라와 친분이 있다는 소녀시대의 티파니 역시 “카라 대기실에 놀러갈 때마다 규리 언니는 뭘 물어도 거울만 쳐다보며 대답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소녀시대의 제시카는 “샤워하고 난 후”라고 답했고 이에 수영이 “어쩐지 샤워하고 나서 옷을 안 입더라”고 폭로해 주위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태연은 “휴대폰 밝기를 최대로 해 놓고 찍을 때가 가장 예뻐 보이더라”는 귀여운 대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 = 박규리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