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학생이 성폭행 청부,고등학생 2명"웬~떡"

2009-03-24     뉴스관리자
부산 동래경찰서는 23일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17) 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 군 등에게 학교 후배를 성폭행하도록 한 박모(15.여.중3) 양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 등은 지난해 7월 중순 오전 4시께 부산 사상구 덕포동 김 군의 집에서 이모(14.여.중2) 양에게 술을 강제로 마시게 한 뒤 번갈아가며 성폭행한 혐의다.

박 양은 이들에게 "손을 봐줘야 하는 후배를 불러줄 테니 성폭행하라"며 같은 학교 후배 이 양을 김 군의 집에 오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