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인연기력논란, "갑자기 등장해서 뭔가 어색해!?"

2009-03-25     스포츠 연예팀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에 출연중인 채영인이 연기력 논란에 빠졌다.

극중 돌아온 진짜 민소희역을 맡은 채영인은 사랑하는 오빠 민건우(이재황 분)와 함께 하기 위해 구은재(장서희 분)를 괴롭히는 역할이다.

건우와 은재의 결혼식을 방해하고 은재가 운영하는 뷰티샵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는 등 본격적으로 방해를 시작했다.

극중 민소희는 불안한 심리상태와 발작, 천연덕스러운 표정 등을 연기해야 하지만 단순히 흥분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냉담한 평가를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뭔가 무리하게 짜마추는 느낌이 강하다", "오히려 흐름을 깨고 있다"라며 지적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