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장자연 전화 않아서 이유도 모른다!" 논란 일축

故 장자연이 자살하기 전 김민선의 전화번호를 수소문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김민선은 장자연과 통화를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선 측은 "김민선에게 확인한 결과 장자연에게 전화가 오지 않았다고 한다. 통화를 하지 못해 왜 전화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경기도 분당 경찰서 측은 장자연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그 배경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범수 김민선 주연의 영화 '그들이 온다'에 조연으로 출연했던 장자연은 김민선과 함께 촬영한 신이 없어서 별다른 친분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민선은 고 장자연이 속해있던 S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됐다가 법적 공방을 펼쳐 소속사와 결별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