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올스타, 김태균 만장일치 봉중근 이범호 김현수 '세계최고!'

제2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올스타에 한국선수들이 4명이나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25일 대회 조직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홈런 3개와 대회 최다 11타점을 기록한 김태균과 일본전 2연승을 장식핝 봉중근, 3루수 이범호, 지명타자 김현수 등이 각자 포지션의 최고 선수로 뽑혔다. 특히 김태균은 만장일치로 올스타에 선정됐다.

한편, 일본은 MVP로 선정된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와 이와쿠마 히사시,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 등이 올스타로 선정됐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