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빅뱅, 27일 공개 '4년간의 노력 모든 걸 보여줘!'
2009-03-25 스포츠 연예팀
숱한 화제를 모았던 여자 빅뱅이 이번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여자 빅뱅'은 빅뱅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에서 4년에 걸쳐 준비한 여성 4인조 신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필리핀에서 인기를 얻은 산다라 박과, 이효리와 함께 광고를 찍어 화제가 되었던 박 봄, 공옥진 여사의 손녀인 공민지, 4개 국어 구사와 노래와 랩, 춤 실력이 월등하기로 소문난 씨엘(CL) 등 실력파 멤버로 구성됐다.
탄탄한 실력과 끼로 뭉친 여자빅뱅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YG 사단의 철저한 트레이닝을 거친 후 데뷔한다.
여자 빅뱅은 오는 27일 멜론, 엠넷 등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되는 디지털 싱글 '롤리팝(Lollipop)'과 28일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LG전자 CYON 광고를 통해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롤리팝’은 LG전자 CYO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롤리팝폰’의 뮤직비디오 형식의 광고로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과 함께 참여했다.
YG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빅뱅의 작사, 작곡자이자 프로듀서인 지 드래곤이 여자 빅뱅의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며 "롤리팝 CF를 시작으로 5월 초에는 여자 빅뱅의 정식 데뷔가 이루어 질 계획이다.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좋은 곡들이 많이 준비되어있는 상황이라 연말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