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잭맨 '울버린'홍보 방한.. 남다른 한국사랑 화제
2009-03-26 스포츠연예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새영화 '엑스맨 탄생:울버린(이하 울버린)' 홍보차 한국에 방문한다.
잭맨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06년 6월 '엑스맨: 최후의 전쟁'을 홍보하기 위해 두번째고 횟수로는 3년만이다.
휴 잭맨이 화제가 된 이유는 남다른 한국사랑 때문.
휴 잭맨은 해외 프로모션 일환으로 아시아 프로모션 국가로 한국만 지목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사 측에서는 '울버린'의 아시아 프로모션 국가로 일본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휴 잭맨이 '한국'을 고집했다는 것.
결국 휴 잭맨의 의지대로 '울버린'의 아시아 프로모션 국가로 한국이 결정됐고 일본은 가지 않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영화는 그동안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울버린' 탄생의 비밀을 담았다.
기존 시리즈의 뮤턴트들은 물론이고 최첨단 능력으로 무장한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화려해진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은 오는 4월 29일이며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