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차예련,친구사이라더니.. 커플 운동화 데이트 장면 딱 걸려

2009-03-26     스포츠연예

탤런트 이동건-차예련 커플의 데이트 현장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두사람은 25일 오후 3시 30분경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나이키 매장에서 커플 운동화를 맞춰 신고 데이트를 즐겼다고 스포츠서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트레이닝복과 화장기 없는 얼굴 등 편안한 차림이었다.

이동건은 가죽 재킷에 모자를 쓰고 있었고, 차예련은 노메이크업에 뿔테 안경을 쓰고 베이지색 점퍼를 입었다. 특히 두 사람은 매장으로 들어갈 때 팔짱을 끼고 있었다.

두사람은 지난 가을부터 만남을 가져오다 연말 본격적인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건은 3월 중순 차예련 동생 결혼식에도 참석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둘을 잘 아는 지인은 "지인들의 공식행사에 참석하는 등 꽤 가까운 사이다"면서 "소속사 측에서야 형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지만 지인들 사이에서는 공식커플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4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차예련 소속사 측은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친구사이"라고 밝혔고 이동건 측은 아무런 입장표명을 하지 않았다.

현재 차예련은 SBS드라마 '스타의 연인' 출연 후 휴식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동건은 올해 군입대를 앞두고 휴식 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