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윈즈 음반 참여 왜?
2009-03-26 관리자
'빅뱅'의 지드래곤(권지용.21)이 일본의 인기그룹 윈즈(w-inds.)의 음반에 참여한다.
윈즈는 치바 료헤이, 타치바나 케이타, 오가타 류이치로 이뤄진 3인조 댄스그룹으로 지난해에 열린 제5회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아시아 최고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윈즈가 5월 13일 발매할 새 싱글 '레인 이즈 폴린(Rain Is Fallin)'에 랩 피처링 뿐 아니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에서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지드래곤과 윈즈의 이번 만남은 평소 빅뱅에 관심을 보이던 윈즈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윈즈의 보컬 다치바나 게이타는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빅뱅을 소개했고, 지난해 열린 빅뱅의 첫 일본 투어 '2008 스탠드 업(Stand Up)'를 관람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일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윈즈로부터 피쳐링 요청을 받아 기뻤다”며 “지난번 다이시 댄스와의 작업처럼 국경을 넘어선 즐겁고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윈즈는 치바 료헤이(25), 다치바나 게이타(24), 오가타 류이치(24)로 이뤄진 3인조 댄스그룹이다. 지난해 열린 제5회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아시아 최고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