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일본 팬위해 매일 악수회 "몸 힘든 건 문제도 아니죠~"

2009-03-26     스포츠연예
한류스타 이병헌이 일본 팬들과 때 아닌 악수회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드라마 '아이리스'의 해외로케이션 촬영차 일본 아키타현에 머무르고 있는 이병헌은 매일 숙소 앞으로 찾아오는 현지 팬들과 간이 만남을 하고 있는 것.  

이병헌은 매일 저녁 숙소에 들어가기 전 모든 팬들의 손을 잡아주는 악수회를 갖고 있다.이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자신을 기다려주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빡빡한 스케쥴을 끝내고 매일 숙소 앞에서 그를 기다리는 300여명의 팬들고 악수하는 일이 쉽지 않다. 소요되는 시간도 만만히 않다고.

이병헌의 한 측근은 "이병헌씨가 강추위 속에서도 그를 보기 위해 하루종일 떨면서 숙소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숙소에 입장하기 전 반드시 한 분씩 손을 잡아 주고 있다"며 "안전문제상 처음에는 만류했지만 일본 팬들도 이병헌씨의 마음을 아는지 질서를 잘 지켜주셔서 큰 문제 없이 감사한 마음을 잘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병헌은 첫 해외진출 영화인 '아이 컴 위드 더 레인(I Come With The Rain)'의 6월 일본 개봉과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의 8월 현지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