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서장훈 드디어 결혼 "저 5월의 신부됩니다~"
2009-03-26 스포츠연예
‘국보급 센터’ 서장훈(35. 인천 전자랜드) 선수와 KBS 아나운서 오정연(26)이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23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열애사실을 당당히 밝혀 화제를 되었던 두 사람은 프로농구 시즌이 끝나는 5월로 결혼일자를 잡았다. 이 같은 사실에 힘을 실기라도 하듯 최근 오정연 아나운서가 지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해 1월 오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1TV ‘비바 점프볼’에 서장훈 선수가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지인의 소개로 재회해 본격적인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은 바 있다.
이 두 사람의 결혼으로 축구선수 김남일과 김보민 KBS 아나운서 이후 제 2호 스포츠 스타와 아나운서 커플이 된다.
한편 스포츠 스타와 아나운서 조합뿐아니라 김성은-정조국, 박수진-백지훈의 열애사실이 공개되면서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의 만남도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