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서비스 한도 채우면 신용점수 깎여"
2007-02-17 연합뉴스
한국개인신용(KCB)은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주는 습관 4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KCB는 신용카드로 대금 결제를 하거나 현금서비스를 받을 때 한도까지 꽉 차게 쓸 경우 신용도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해 신용점수를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상식적인 수준 이상의 많은 신용카드를 보유하는 것도 신용등급 하락의 원인이 된다.
또 금융회사나 대부업체를 통해 자신의 대출 가능 금액을 자주 확인하는 것도 좋지 않은 습관이다.
같은 금액이라도 여러 금융회사에서 대출 받으면 신용 점수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다.
KCB 관계자는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금융사 1~2곳을 집중적으로 이용하면 신용점수가 올라갈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