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 조일장 제압 결승 진출 '한수위 기량'

2009-03-27     스포츠연예팀

‘파괴신’ 이제동(화승)이 조일장(STX)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동은 27일 오후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바투 스타리그 4강 B조 경기에서 조일장을 25분 25초만에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이제동은 경기를 마친 후 “경기장에 오면서 1경기 빌드가 도박적이었기 때문에 1세트를 패하더라도 3:1, 아니면 3:0으로 이긴다는 확신이 있었고, 이후 빌드가 공격적이어서 짧은 시간에 경기를 마무리할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 = 르카프 오즈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