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유혹 민소희 "실제로는 이재황과 다정"

2009-03-27     스포츠연예팀
'아내의 유혹' 악녀2 민소희가 극중 캐릭터와 실제 성격이 다르다고 호소했다.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소희 역을 맡은 채영인은 최근 극중 민건우 역의 이재황과 커플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민소희는 "재황 오빠와는 정말로 친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눠서 연기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며 "시청자 분들도 극과 실제에 대해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사진촬영 당시 채영인이 파트너인 이재황과 키를 맞추기 위해 일부러 하이힐을 벗고 사진을 찍어 배려심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귀띔했다. 극 후반부에 접어든 '아내의 유혹'은 오는 5월1일 종영할 예정이다.(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