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호텔서 목매 자살 2009-03-31 뉴스관리자 31일 오전 4시 58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 모 호텔 욕실에서 강모(36.여)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편 신모(35)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충북 단양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들 부부는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에 신혼여행을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신 씨는 경찰에서 "잠시 바람을 쐬러 밖에 나갔다 들어와 보니 아내가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호텔 관계자와 강 씨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