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억 청년재벌, '수천만 원 호가 의상이 평범해 보였다..' 수억 원대 시계 콜렉션 보유
2009-04-01 유성용 기자
2천억 원의 재산을 가진 30세 사업가 장현우를 등장시킨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가 성황리에 첫 방송을 마쳤다.
지난 3월31일 케이블채널에서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장현우 씨가 주인공. 이날 장 씨는 자력으로 돈을 모은 비법을 공개했다.
자수성가를 이뤄 수입 가구업체를 운영하는 장 씨는 "어렸을 때부터 초등학생 때 홍콩에 한국 팽이를 수출했고 고등학생 때는 힙합 의류 디저이너로 활약했다"고 밝혔다.
녹화 당일에도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의상을 입고 나타났으며 외모까지 뛰어나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에 한 누리꾼은 ‘진짜 구준표가 등장했군요’라며 엄친아 등장에 부러움을 표시했다.
장 씨는 이날 방송을 통해 명품의상과 액세서리를 코디하는 방법, 수억 원에 이르는 시계 컬렉션을 밝혔다.
이어 "주변인의 제보로 출연하게 됐지만 청년 부자에 대한 오해와 위화감이 있을까 출연을 망설였다”고 밝힌 그는 명품 의상과 수억 원에 이르는 시계 컬렉션 등이 공개한 후 “노력을 통해 돈을 번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tvN'화성인 바이러스'는 특별한 사연을 지닌 사람들을 찾아 그들만의 인생철학을 들어보는 이색 토크쇼로. 개그맨 이경규 김구라 김성수가 MC를 맡아 첫 방송을 인기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