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에 성관계 요구 은행원 입건
2007-02-21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께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가출 초등생인 A(12)양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며 모두 8회에 걸쳐 43만원을 송금하는 등 유혹하다 A양이 만나주지 않아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가출 신고된 A양을 발견해 가출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씨의 행각을 적발, IP 추적을 통해 김씨를 검거했으며, 조사결과 김씨는 A양이 13세 미만의 미성년자인 줄 알면서도 "방까지 얻어서 같이 재미있게 살자"며 유혹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