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폭로,"이선균에게 특별한 향기가!?"
2009-04-03 스포츠 연예팀
배우 유선이 로맨틱가이 이선균의 비밀을 깜짝 폭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유선은 대학 시절 이선균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유선은 "이선균은 학교에서 인기가 무척 많았다"라며 "특히 오만석 등과 함께 농구를 매우 잘 했는데 학교 체육대회 농구 경기 중 갑자기 넘어져 발목을 잡고 쓰러진 적이 있었다. 이선균이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자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그의 주위를 둘러쌌다"고 말했다.
이어 "마사지를 위해 신발을 벗겼는데 냄새가 장난이 아니라 모여 있던 사람들이 다 흩어졌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또한 유선은 "이선균이 학교에서 군화를 신고 다녔는데, 양말의 억압이 싫었는지 양말을 안 신고 군화를 신곤 했다. 농구화를 신고 있었지만 발 냄새가 배어있었던 듯 싶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