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파기환송, 1심 공판 징역 4년형
2009-04-03 스포츠 연예팀
전 동국대 교수 신정아씨가 1심 공판에서 징역 4년형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2일 대법원에서 파기 환송돼 다시 열린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 사건'의 1심 공판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지난 2007년 4월 예일대 박사 학위를 위조한 뒤 광주비엔날레 사무실에 제출한 사실 관계가 명확하고 공소사실이 특정돼 구형을 원래대로 유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신 씨의 변호인은 재판부가 신 씨에게 선고한 징역 1년 6개월의 만기일이 다음 주로 다가와 보석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