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 '핑크' 꽃남 파라다이스와 '비슷' "누가 누굴 베낀거야?"

2009-04-03     스포츠연예팀
그룹 티맥스(T-max)의 '파라다이스'는 '꽃보다 남자' 오프닝곡으로 사용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일본 가수 사와(Sawa)의 노래 '핑크(Pink)'와 도입부 부분 멜로디가 매우 흡사해 표절 논란이 일고있다.

사와(Sawa)의 노래 '핑크(Pink)'는 지난해 6월 발표되었으며 국내에서도 유명한 프로듀서 프리템포(다케시 한자와)가 작사, 작곡, 편곡한 노래다.

이에 대해 '파라다이스'의 작곡가 오준석 씨는 "이 노래는 내가 2001년 작곡한 노래로 당시 혼성 4인조 그룹 'mic.핑크'라는 그룹이 부를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꽃보다 남자'는 4월 중순부터 위성방송을 통해 일본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