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니콜 "저 미수다 멤버에 더 잘 어울려요~?"
2009-04-04 스포츠연예
니콜은 최근 KBS2TV '미녀들의 수다' 녹화에 패널로 출연해 외국 미녀들을 넘어서는 엉뚱함을 선보여 즉석해서 미수다 가족으로 합류했다.
미국 LA 출신인 니콜은 이날 녹화에서 '눈높이를 맞춰요' 퀴즈에 임하며 '손 없는 날'에 관한 질문에 "정말 손이 잘린거냐?"고 반문하는가 하면 "봄나물은 콩나물이다"는 등의 엉뚱한 대답으로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같은 핀란드 출신의 미녀 따루는 "한국에 대해서 나보다 아는 게 더 없어 자리를 바꿔야겠다"는 제의했고 니콜은 흔쾌히 미녀들의 자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니콜의 깜짝 멤버 합류에 외국인 출연자들은 "진작에 이 자리에 왔어야 했다"고 입을 모았고 니콜 역시 "마음이 훨씬 편하다"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편, 6일 오후 방송되는 미수다에는 '여자 노홍철'이란 별명을 얻은 일본의 카즈코가 첫 등장해 신고식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