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굉음 "집이 흔들리고 공포감 엄습"..전주굉음 이어 관심폭발!!
2009-04-04 스포츠연예팀
4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한 주민은 “엄청난 규모의 꽝 소리가 들렸다”며 “굉음이 들린 순간 집이 흔들리고 공포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잘 못 들었나 했지만, 비슷한 소리를 들었다는 사람들이 많은데다, 1일 전주에서 굉음이 들렸다는 말이 생각 나 제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북가좌동 일대 주민들의 제보에 따르면, 지난 2일 새벽 2시께 천둥소리와 지진소리 같은 굉음이 약 1초 간 들렸다.
앞서 전주에서는 지난 1일 오전 8시경 ‘꽝’하는 듯한 굉음이 발생했다. 전주 시민들은 전주시내 전체에 굉음이 발생해 건물이 흔들리고 자동차 경보기가 울렸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원인모를 굉음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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