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방송불발, "리허설까지 마쳤건만!!"

2009-04-04     스포츠연예팀
가수 이불의 노래 '사고치고 싶어'가 청소년유해매체 결정돼 방송이 불발됐다.

이불은 지난 3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의 사전 리허설까지 모두 마쳤지만, 방송 직전 청소년유해매체 결정 효력이 3일부터 발생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방송을 포기했다.

1집 타이틀곡 ‘사고치고 싶어’는 지난달 27일 청소년보호위원회에서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결정됐다.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밤 10시 이전에 방송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