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다리, "남성들이 선호하는 다리, 부츠로 커버해서(?)"
2009-04-05 스포츠연예팀
방송인 현영과 배우 김성은이 서로의 몸매에 대해 예민한(?) 감정 싸움에 돌입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한 김성은이 "녹화 전 의상을 갈아입고 나오면 현영이 위 아래로 나를 훑어본다"고 말하자 현영은 "같은 여자 MC로서 좀더 예뻐 보이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데 성은씨 보다 내 다리가 더 예쁘다"고 말하며 보이지 않는 감정 싸움이 시작됐다.
특히 현영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다리 1위"라고 강조하자 김성은 역시 "나 역시 어딜 가도 빠지지 않는 몸매인데 현영씨는 부츠 등을 이용해 커버하는 것"이라고 응수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KBS 여성MC특집으로 진행돼 방송인 현영, 배우 김성은과 이윤지, 오정연 아나운서가 출연했고 방송인 붐과 한석준 아나운서가 특별 출연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