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고품격' 300C 시그니처 첫 선!

2009-04-06     이경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300C의 스페셜 에디션인 ‘300C 시그니처 (Signatur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300C 시그니처는 크라이슬러 창업주 월터 P. 크라이슬러의 창업 정신을 기념하며 제작된 특별 모델로, 기존 모델보다 사양이 보강됐다.

외부 디자인에서 눈에 띄는 것은 메쉬 타입의 그릴과 차량 후면에 부착된 월터 P. 크라이슬러의 친필 사인이 각인된 시그니처 배지이다.

이와 함께 그물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신형 안테나, 대형 사이드 미러 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정면 주차 보조센서를 좌우 3개씩 6개를 탑재했다. 고해상도의 화면이 달린 신규 오디오와 DMB TV와 DVD 기능이 통합된 일체형 내비게이션 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 음질이 개선된 오디오 시스템 등 각종 편의사양을 갖췄다. 

300C 시그니처는 3.5 모델이 5880만 원, 3.0 디젤 모델이 638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