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로비의혹' 김덕배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체포 2009-04-06 김미경 기자 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쓴 혐의로 김덕배 전 열린우리당 의원을 6일 오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2004∼2006년 김원기 전 국회의장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검찰은 이날 오전 박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 정도를 받은 혐의로 박관용 전 국회의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조만간 김원기 전 국회의장도 검찰로 불러 조사를 벌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