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예능작가와 열애설 '단지 어색하지 않은 사이?'
2009-04-07 스포츠연예
7일 한 언론매체는 정형돈이 현재 네 살 어린 모 예능작가와 수개월째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형돈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은 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MC와 담당 작가로 첫 만남을 가진 후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정형돈이 가상결혼을 소재로 삼은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이라 열애 사실을 함구했던 것으로 안다"며 "아직 섣부른 판단이긴 하지만 행복한 결실까지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열애설에 대해 정형돈의 소속사와 예능작가 양 측은 모두 "친한 사이는 맞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2002년 KBS 17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