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1대100, "모든게 유재석 때문!?"
2009-04-07 스포츠 연예팀
개그맨 김영철이 방송에서 영어를 시작하게 된 동기를 털어놨다.
KBS '1대 100'에 출연한 김영철은 "영어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국민 MC' 유재석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영어공부를 한창하고 있던 지난 2006년, 유재석이 '영철아 영어공부도 좋지만 서울말을 배워보는게 어때?'라고 말했다"며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박장대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스스로 더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철은 지난 2006년 계원디자인예술대학 교양 기초영어초급 강사를 역임했고 영어학습 책을 출판하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합류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