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맥심 T.O.P 더 블랙'.."향과 맛이 농염"
동서식품㈜은 기존의 에스프레소 커피음료 '맥심 T.O.P'에 설탕과 크림을 첨가하지 않은 아메리카노 스타일의 '맥심 T.O.P 더 블랙'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달지 않고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블랙 커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것으로, '가압 추출방식'을 이용해 에스프레소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275㎖ NB캔이 1천900원이고, 200㎖ 캔은 1천 원이다.
동서식품측은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테이크 아웃 커피 전문점에서도 2007년 이후 아메리카노가 카페라떼를 누르고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에 선정됐다"며 "특히 깔끔한 고품격 에스프레소 원두 커피를 선호하는 20~30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더 블랙’ 제품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동서식품은 ‘맥심 T.O.P 더 블랙’ 출시를 기념해 4월 14일 ‘블랙 데이’ 당일 열리는 ‘티오피 더 블랙 데이트’ 파티를 진행한다. 파티는 홍대 클럽 사운드 홀릭에서 열리며, 추첨을 통해 200명을 초대해 W&Whale, 데프콘 등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는 온라인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며, 4월 10일(금)과 11일(토)에는 홍대 거리에서 꽃미남 꽃미녀 도우미들이 시민들에게 ‘더 블랙 데이트’ 프로포즈를 해, 선물과 파티 초청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맥심 티오피 홈페이지(www.maximtop.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서식품 안경호 실장은 “커피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었던 프리미엄 에스프레소 원두커피를 간편하게 고급스러운 NB 캔용기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며 “정통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22-~30대 남성 및 여성층의 취향에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