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 ‘해설이 있는 발레’
끝없는 업그레이드로 관객몰이 나선다
2009-04-07 뉴스테이지 제공
2009년의 ‘해설이 있는 발레’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객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예술의전당과 공동기획으로 ‘해설이 있는 발레’를 상설화 하는 것이다. 올해는 예술의전당에서 4월, 10월, 11월 세 번의 공연이 있으며 극장 산, 고양 아람누리 극장 등에 초청되어 더 자주, 더 가까이 관객들을 만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해설이 있는 발레를 ‘스타가 들려주는 발레이야기’로 업그레이드해 국립발레단의 트로이카 김주원, 장운규, 김지영이 1,2,3탄 연작 해설자로 나선다.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현역 무용수들의 해설로 현장의 생생함과 젊은 생각들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현대, 고전 등을 가리지 않는 레퍼토리의 선택과, 재미있는 입담을 펼치는 해설가들을 통해 발레를 잘 모르는 일반 대중이라 할지라도 지루하지 않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발레작품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이 엿보기 힘든 백스테이지에서의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재미도 있다.
09시즌 해설발레 2회 티켓 가격으로 3회를 모두 볼 수 있으며, 해설이 있는 발레의 모든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서 주역무용수의 토슈즈와 사인이 들어있는 티셔츠를 선물 한다고 하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문의 및 예매: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국립발레단 587-6181 www.kballet.org)
▣ 2009 ‘해설이 있는 발레 라인업
첫 번째, 김주원이 들려주는 발레이야기
“우리 세계여행 한 번 떠나볼까?” / 4월10일(금),11일(토)
-프로그램 : ‘지젤2막 아다지오’, ‘돈키호테 그랑 파드되’, ‘고집쟁이 딸 그랑 파드되’, ‘라바야데르 2막 중 물동이춤’, ‘레이몬다‘
두 번째, 장운규가 들려주는 발레이야기
“이건 어디서 나온거지?” / 10월9일(금),10일(토)
-프로그램 : ‘파우스트’ 중, ‘까르미나브라나’ 중, ‘카르멘’ 중
세 번째, 김지영이 들려주는 발레이야기
“모던발레?” / 11월27일(금),28일(토)
-프로그램 : ‘도베 라 루나’ 중, ‘뮤자게트’ 중, ‘로미오와 줄리엣’ 중, ‘신데렐라’ 중
시간 : 금 오후 7시30분 / 토 오후 3시
티켓 가격 : R석 15,000 / S석 10,000 / A석 5,000
▣ 외부 극장 초청 공연 스케줄
[뉴스테이지=박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