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빚 때문에 박연차 돈 받았다" 2009-04-07 이민재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은 7일 공식 홈페이지인 '사람 사는 세상'에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사과문에는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수억원을 건네받은 혐의와 관련해 "저의 집에서 부탁하고 그 돈을 받아 사용한 것이다. 미처 갚지 못한 빚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