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음주운전, "대리운전이 40분간 오지 않아서!?"

2009-04-07     스포츠 연예팀

배우 정웅인이 음주운전 혐의로 운전면허가 정지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7일 정웅인이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100일간 정지됐다고 밝혔다.

정웅인은 지난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서 서대문 방향으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고 가던 중 혈중 알코올 농도 0.089%로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 조사결과 정웅인은 대학로 인근 연극 공연을 마치고 관람하러 온 친구들과 술을 마셨으며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지만 40분이 지나도 오지 않자 직접 운전을 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