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윤미래, "최고의 랩퍼보다.. 그녀의 호감이 더 좋다~!"

2009-04-07     스포츠 연예팀

타이거JK-윤미래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출연해 “힙합이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 아무데서나 랩을 남발하고 당시 흔하지 않던 민소매 패션을 과시하던 그가 좋았다”라며 첫인상을 털어 놓은 것.

두 사람은 “음반매장에 갔다가 서로 좋아할 것 같은 CD를 고르고 계산하려고 만난 순간 똑같은 CD를 들고 있는 것을 보고 진정한 사랑의 인연이라는 사실을 느꼈다”며 그들의 사랑이 운명임을 직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랩퍼가 될 거다’라는 표현보다 ‘아시아에서 최고가 될 거다’라고 오버하며 그녀의 호감을 사기 위해 노력했다”고 고백하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지난 3월 15일 두 사람의 아들 조단 군의 돌잔치에 윤도현, 휘성, 다이나믹듀오, 은지원 등 동료 뮤지션 및 연예인들이 참석했었다.

한편 타이거JK의 아버지 또한 아들의 연애 상대가 윤미래임을 알고 무척 좋아 했다고 밝혔다.(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