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하차, '우결' 제작진 "열애와는 무관"

2009-04-08     스포츠연예팀
개그맨 정형돈의 열애 사실과 함께 ‘우결 ’하차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그맨 정형돈은 최근 자신이 MC로 출연했던 한 예능프로그램 작가와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정형돈의 소속사 측은 “정형돈이 방송작가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며 “그간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왔는데 얼마 전부터 정식으로 사귀기로 한 것 같다”며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열애설 보도 직후 네티즌들은 정형돈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모아졌다.

이에 대해 ‘우결’ 제작진은 7일 “정형돈-태연 커플이 오늘 5월 하차한다”라며 “정형돈의 하차는 이번 열애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형돈-태연 커플의 하차는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개편과 맞물려 이미 예정돼 있었다. 5월 초 ‘우결’이 대대적인 개편을 하면서 3주 전 이미 정형돈과 태연 커플의 하차는 결정됐었다. 몇 커플이 더 하차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