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유혹, 소희와 건우 결국 결혼식 올려 "이럴 수는 없어"

2009-04-08     스포츠연예팀

'아내의 유혹'에서 민소희가 건우와의 결혼식을 올리면서 극의 갈등이 절정에 이르렀다.

8일 방송된 SBS '아내의유혹'에서 하늘이(오영실 분)는 은재(장서희 분)에게 웨딩드레스를 내밀며 건우(이재황 분)에게 결혼하라고 채촉하자 은재는 정말 건우와 소희(채영인 분)가 결혼하느냐며 되묻는다.

이 소식을 들은 미자(윤미라 분)와 강재(최준용 분), 영수(김용건 분)는 "이럴 수는 없다"며 분개했지만 별 다른 방법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른다.

점점 불안감이 엄습해 온 은재는 건우에게 전화를 걸지만 전화는 꺼져있고 은재의 불안감은 극에 달한다.

한편 강재는 은재와 건우를 결혼시키기 위해 중국집을 예약해 놓지만, 신애리가 결혼을 순순히 성사시키지 못하게 방해해 극의 갈등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