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아버지 기타 주고 하늘나라.. 팬들 가슴 '찡'

2009-04-09     스포츠연예

노라조의 멤버에서 솔로가수로 변신한 이혁의 새 앨범 '아버지'가 화제다.

이 노래는 가수를 꿈꾸던 언더밴드의 시절 힘든 뮤지션의 길로 들어선 자신을 믿고 사랑하며 뒤에서 응원을 해주시던 돌아가신 이혁의 아버지에게 바치는 노래다.

특히 이혁의 나이 21살때 펜더 전자기타를 건네주고, 다음날 갑작스레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 이번 노래의 찡한 마음이 팬들을 심금을 울렸다는 평가다. 


한편, 오는 31일 발표하는 이혁의 싱글앨범 타이틀곡 '남자'는 노라조의 후속곡인 내·도·소(내 도망간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작곡한 작곡가 오광석과 작사가 이영준이 만든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달콤한 가사가 잘 어우러진다는 평이다. <사진=이혁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