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KAL 일등석서 맛보는 제주 한우 스테이크!!"

2009-04-09     유성용 기자
대한항공이 제주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사육한 최상 등급의 한우와 토종닭을 식재료로 만든 명품 기내식 시식회를 9일 하얏트리젠시 인천호텔에서 개최했다.

대한항공은 4월 1일부터 제주도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토종닭과 한우로 만든 고품격 기내식을 인천~뉴욕, 인천~도쿄, 인천~시드니, 인천~파리, 인천~상하이 등 5개 노선 일등석 승객들을 대상으로 이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선보인 명품 기내식의 식재료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한라산 해발 400m 고지에 위치한 무공해 청정지역인 제동목장에서 생산한 ‘제동 토종닭’과 ‘제동 한우’로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제동 토종닭’은 제동목장에서 자체 재배한 무공해 농산물과 친환경 무항생제 곡물 사료와 제주 암반수를 먹고 자란  자연 방사 닭이며 ‘제동 한우’는 제동목장에서 자연 친화적으로 생산한 양질의 건초 및 무항생제 사료로 사육된 한우다.

대한항공은 이들 식재료를 이용, 꽃등심구이, 왕갈비구이, 닭다리살구이 등 다양한 신규 기내식 메뉴를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명품 식재료의 맛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인터넷 쇼핑몰인 이스카이숍(www.e-skyshop.com)을 통해서도 주문생산 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997년 비빔밥 서비스를 개발해 기내식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머큐리상 수상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식 기내식 메뉴로 자리매김시켰으며, 2005년에도 맛과 영양이 뛰어나면서도 열량이 낮은 비빔국수를 개발해 또 한번 머큐리상을 수상하는 등 한식의 세계화와 함께 차별화된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