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조상근 열애설 부인 "친한 누나 동생일뿐"

2009-04-09     스포츠연예팀
개그콘서트 ‘분장실의 강선생님’으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우먼 안영미(26)가 CF 모델 조상근(23)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안영미 측은 9일 “친한 누나 동생 사이 일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부인했으며, 조상근 측도 "조상근과 통화를 했는데 '아니다'라고 하더라"며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최근 조상근이 KBS 2TV ‘개그콘서트’ 촬영장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지난 3월에도 인터넷에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대고 익살스럽게 찍은 사진이 공개돼 열애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안영미와 조상근은 지난 2007년 어린이 뮤지컬 '가자! 신나는 몸속대모험'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상근은 SK텔레콤 CF ‘비비디 바비디부’ 편에서 우산을 든 남자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