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장신 10대' 신장 224.5cm "아직도 크는 중!"

2009-04-09     스포츠연예팀
‘세계최장신’ 10대 소년의 생활 모습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됐다.

영국 ITV1은 오는 15일 다큐멘터리 '슈퍼휴먼'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10대' 브렌든 아담스(Brenden Adams)을 소개한다.

미국 워싱턴주 엘런스버그 지역에 거주하는 브렌든 아담스(13세)는 신장 224.5cm로 10대 중에서는 가장 큰 키다.

브렌든 태어날 때 몸무게는 3.2kg. 그러나 다른 아이들에 비해 빨리 자라 8살 때는 일반 성인 남성과 비슷한 키가 됐다.

의사들은 키가 빨리 자라는 이유에 대해 염색체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브렌든은 계속 자라면 위험하다는 의사들의 경고에 따라 성장 속도를 늦추는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기네스에 기록된 세계 최장신은 키 236cm의 중국인 바오시순이다. (사진=I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