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캐슬 윤은혜, '꽃남'에이어 상류층 스토리 대박 잇는다~!

2009-04-10     스포츠 연예팀

배우 윤은혜가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윤은혜는 지난 2007년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2년여 만에 '레이디 캐슬'로 돌아왔다.

윤은혜는 지난해 하반기 '레이디 캐슬'의 출연을 결정했지만, 배우 박신양이 '쩐의 전쟁' 출연료 관련 법적 소송에 휘말려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로부터 방송 3사 편성 금지 요청을 받음에 따라 '레이디 캐슬'의 편성이 불확실한 상태였다.

하지만 지난 6일 드라마제작사협회 측이 방송 3사에 이김프로덕션에 대한 편성 금지 요청을 철회해 윤은혜의 컴백이 가시화된 것.

윤은혜가 재력가의 둘째딸 '한국의 가십걸' 역할을 맡은 '레이디 캐슬'은 아버지의 유산을 둘러싼 세 딸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드라마.

'레이디 캐슬'은 '겨울연가' '낭랑18세' 등을 집필한 윤은경-김은희 콤비 작가가 극본을 쓰고 '오 필승 봉순영' 등을 연출한 지영수PD가 메가폰을 잡으며 드림팀으로 꼽히고 있다.

KBS 꽃보다 남자의 상류층 스토리가 인기몰이한데 이어 '레이디 캐슬'이 제2의 열풍을 몰고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은 올 여름께.(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