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장서희, 콘서트 관람~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다!"
2009-04-10 스포츠 연예팀
SBS '아내의 유혹'의 악녀 장서희가 신승훈의 콘서트장에 나타났다.
9일 오후 8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신승훈의 '한정판' 단독콘서트 '더신승훈쇼-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에서 장서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신승훈은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하기 위해 팬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물었고, 한 팬이 "민서희요"라고 답하자 "정말로 민서희가 맞냐?. 거짓말 하면 안 된다. 여기 장서희씨도 와 있다"라고 말했다.
신승훈의 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팬들은 관객석에 있는 장서희를 찾기 바빠졌다. 장서희의 소속사 관계자 또한 콘서트 관람 사실을 인정하며,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장서희가 진행했던 '장서희의 러브레터'를 통해 처음 만나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