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 1333원..코스피 1336.04 마감
2009-04-10 성승제 기자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50원 상승한 133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전날보다 19.69포인트(1.50%) 오른 1336.04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은행(5.97%) 의료정밀(5.33%) 전기전자(2,57%) 금융(2.25%) 등 대부분의 종목이 올랐고, 전기전자(-0.44%)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3.97%), POSCO(1.20%), 현대중공업(1.46%) 등이 오른 반면 한국전력(-0.90%)과 현대차(-1.22%)는 내렸다.
미국발 훈풍으로 외환은행(8.11%), 우리금융(8.03%), 기업은행(5.31%), 하나금융지주(4.13%)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9억1173만주, 거래대금은 8조9839억원을 기록했다.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전날보다 100엔당 5.98원 오른 1,328.35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