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최종훈 "홍기에게만 카메라 집중, 서운해"

2009-04-11     스포츠연예팀

FT아일랜드가 방송에서 멤버들 간 서운했던 일들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방송된 MBC '오늘밤만재워줘'에 출연한 FT아일랜드의 리더 최종훈은 "솔직히 홍기가 부러울 때가 있는데, 홍기에게만 카메라가 집중 될 때이다"면서 "이제 데뷔한 지 3년이 됐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카메라에 잘 잡히지도 않는다"면서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또 멤버 이재진은 "새 멤버 송승현의 반응이 늘 무덤덤해 상처를 받는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 날 송승현은 "데뷔하자마자 생긴 안티팬과 심한 악플들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이홍기는 "형은 데뷔하면서 안티팬만 6,7천명이야"라면서 새 멤버를 위로해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