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해명, "'식스먼스' 톱스타가 아닌 한명의 여자로 봐달라!?"

2009-04-11     스포츠 연예팀
배우 김아중이 ‘식스먼즈’에서 맡은 톱스타배역에 대한 논쟁이 뜨거워지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식스먼스’에서 톱스타 역할을 맡은 김아중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기존에 톱스타 캐릭터가 나왔던 작품들과 비교하며 논쟁이 시작됐다.

이에 김아중은 “‘식스먼스’는 톱스타에 관한 얘기가 아니다”고 분명히 말했다.

김아중은 “톱스타라는 캐릭터는 오래전부터 다뤄왔던 캐릭터다. ‘식스먼스’의 한지수는 단지 직업이 배우일 뿐 내면은 기본적으로 사랑하고 싶어 하고 자신의 비밀을 토로할 수 있는 누군가를 필요로 하는 평범한 보통 여자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지수에게는 톱스타의 특성보다는 보통 여자들의 정서가 많이 녹아있다. 이런 점에서 한지수에게 매력을 느껴 이번 작품을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식스먼스’는 작품 자체가 스타의 직업군을 다루는 이야기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KBS 수목드라마  '식스먼스'는 평범함 우체국 말단 직원 구동백(황정민 분)과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한지수(김아중 분)의 6개월간 계약 결혼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물로 '미워도 다시 한 번'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