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동생, 이은주 "유일한 혈육이라 걱정된다"

2009-04-11     스포츠 연예팀
가수 이재진의 동생 이은주가 지난 9일 오빠의 모습을 보고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이은주의 측근은 “짧은 시간 면회를 했다. 많이 수척한 모습이었지만 전체적인 건강은 괜찮아 보였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부모님이 돌아가셔 유일한 혈육이라 걱정이나 마음 고생이 더욱 심했다. 이재진에 대한 처벌은 군법에 따르는 것이라 이은주가 어쩔 수는 없지만 걱정은 많이 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진은 지난달 2일 질병 치료를 사유로 청원휴가를 나갔다가 복귀하지 않았고 소재 파악에 나선 헌병대에 8일 오후 대구역 근처 모텔에서 긴급 체포됐다.

<사진=무가당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