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와 맞짱 뜨겠다"..국산 게임기 첫선
2009-04-12 유성용 기자
국산 휴대용게임기가 13일 첫선을 보인다.
게임파크홀딩스는 오는 13일 휴대용게임기 신제품 'GP2X 위즈'의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예약판매는 G마켓과 제품 공식 사이트(www.gp2xwiz.co.kr)에서 진행된다. 가격은 19만8천원이다다. 예약판매 소비자들에게 5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4종 세트도 준다.
정식 출시는 오는 30일 되며 3종의 게임이 동시발매된다.
게임파크홀딩스는 정식 출시에 맞춰 해외 10개국 수출도 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오픈소스 기반으로 설계돼 공개된 소프트웨어 개발도구로 누구나 게임을 만들어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자체적으로 13종의 게임을 내장하고 있으며 3차원 입체(3D) 가속기능으로 고사양 게임도 구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