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아반떼 LPI하이브리드 타 보고 싶어”

2009-04-12     이경환 기자

'피겨 여왕'김연아 선수가 서울모터쇼 현대차 전시관을 방문에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1일  김연아 선수가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고 있는 ‘2009 서울모터쇼’의 현대자동차 전시관을 방문, 팬사인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김연는 현대자동차 전시관을 방문해 전시관 내 설치된 무대 위에서 간단한 인터뷰와 포토타임을 갖고 약 1시간 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를 가졌다.

김연아는 이 날 인터뷰를 통해 “현대차가 해외 수입자동차와 비교해 절대 뒤지지 않는 세계적 자동차 브랜드라는 것을 오늘 이렇게 눈으로 보게 되어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이어 “현대차의 친환경차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가 올해 7월쯤 출시될 예정이라고 들었다”며 “유지비도 적게 들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예쁜 현대차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꼭 한번 타보고 싶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해 12월, 2010년 12월까지 김연아를 공식 후원한다는 내용의 공식후원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김연아는 지난 달 미국 LA에서 열린 ‘2009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207.71점으로 여자피겨 싱글부문 사상 처음으로 200점을 돌파하며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