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시즌 2호 홈런 '방망이 불붙었다?!'
2009-04-12 스포츠연예
이승엽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홈경기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3-4로 뒤진 6회말 1사 1루에서 한신 우완투수 스콧 애치슨의 바깥쪽 높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투런포를 만들어냈다.
이 날 경기에서 이승엽은 3타수2안타 3타점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6회말 현재 요미우리는 이승엽와 아베 신노스케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6-4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