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7년전 10억 제의 거절?! "어려서 돈을 몰랐죠~"

2009-04-12     스포츠연예
4년만에 활동을 시작한 가수 이지혜가 10억 계약금을 조건으로 트로트 가수 제의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지혜는 11일 방송된 KBS 2TV 연예오락프로그램 '스타골든벨'에서 "샵을 해체하자 마자 거액의 계약금을 주면서 저에게 트로트 앨범을 내자는 제의가 있었다"며 "그 액수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이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금액을 묻자  "놀라실텐데.."라며 운을 띄운 후 "10억이었다"며  "그 때는 23살 쯤이어서 트로트가 하기 싫었다"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MC 김제동의 "지금은 어떠하냐?"는 질문에 "지금은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답해 미련이 남았음을 은근히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