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김준, 왕비호에게 딱 걸렸네~ "연기는 좀?!"

2009-04-12     스포츠연예
'꽃남' 김준(본명 김형준)이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김석현)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김준은 1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코너  박휘순, 한민관, 허경환, 노우진이 F4로, 개그우먼 박지선이 '금잔디'로 변신한'꽃보다 남자'에 송우빈역할로 출연주인 허경환과 호흡을 맞춰 짤막한 개그를 선보여 방청객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김준은 코너 이후 방청객에 자리해 '봉숭아학당'의 왕비호의 타켓이 되기도 했다.

왕비호는 이민호, 김현중, 김범에 비해 송우빈역의 대사량이 작았던 것을 빌미로 김준에게 딴지를 걸었다. 그러나 김준은 시종일관 환한 웃음으로 고개까지 끄덕이며 개그를 즐겼다.

12일 녹화가 예정된 KBS 2TV '1대100'에도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당분간은 티멕스에 합류해 음악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왕비호는 신인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소영, 이주연, 베카, 박가희, 김정아, 유이)을 타켓으로 삼기도 했다.